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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김영희, 육아 고민 응원 "최선 다하고 있다"

▲'말자쇼'(사진출처=KBS 2TV)
▲'말자쇼'(사진출처=KBS 2TV)
'말자쇼' 김영희가 초보 부모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어른들의 세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초보 엄마의 육아 고민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아기를 낳으면 저절로 엄마가 될 줄 알았으나 몸과 마음이 따르지 않아 스스로 부족한 엄마 같아 속상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자신의 조리원 시절 경험담을 언급했다. 김영희는 과거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유축기를 사용했으나 젖병 하나를 채우지 못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당시 다른 산모들의 유축량과 비교하게 돼 자괴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산모들에게 남는 모유를 달라고 할까 고민했었다"라는 농담을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자신의 아이가 모유를 적게 먹고도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을 밝히며 "우리는 각자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엄마 아빠는 한 명도 없으니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엄마, 아빠는 정말 대단하다"라고 사연자를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의 은밀한 취향을 배우자에게 말한다 혹은 숨긴다'를 주제로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디 제인은 부부간 지킬 선은 지키되 중요한 비밀은 서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역시 이에 공감하며 부부 사이의 신비감을 강조했다. 그는 평상시 나체 노출을 줄일 것을 권하며 "오래 함께 살면 편안함만 남고 성적 매력이 떨어져 가족으로만 보일 수 있다. 서로에게 이성으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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