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이인제 트위터)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피살됐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북한의 종말론을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남이 피살되었다. 김정은의 이복 친형이다. 중국 주변을 맴돌면서 김정은 체제가 무너지면 그가 북한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유력했다”라며 김정남 피살 소식을 언급했다.
이어 “그의 피살은 평양이 그만큼 초조해 있다는 반증이다. 권력은 종말에 이르러 가장 포악해진다. 이제 통일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정원에 따르면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마카오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줄을 서 있던 중, 여성 두 명과의 접촉 후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