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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석 판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영장 심사 결정권... 누리꾼들 "법 보다 돈이면 두고보자"

(▲JTBC '뉴스현장' 한정석 이재용)
(▲JTBC '뉴스현장' 한정석 이재용)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구속 결정권을 쥐게 된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과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따라서 특검의 결정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내일(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재용 부회장의 첫 영장실질심사 때는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재용 부사장의 구속사유와 필요성, 상당성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어 이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맡게 된 한정석 판가가 국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lin0**** "한정석 판사 국민이 지켜보고 있겠다", masu**** "이번엔 이재용 부회장을 꼭 구속해서 권력 비리, 국정농단 처분해야 할 것입니다", 0301**** "한정석 한 번 더 믿어본다. 설마 조의연같이 기각시키면 너도 법보다 돈을 선택했다는 비판을 들을 수밖에 없다", viol**** "한정석 판사. 아직 앞날이 창창하게 남았네요. 양심에 따라 심판해서 판례에 오점을 남기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정석 판사는 지난해 11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입시와 학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청구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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