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이정미 헌재 소장(사진=JTBC)

JTBC '뉴스룸'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3월 둘째주 내에 결론날 것이라며 24일 최종변론을 갖는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손석희, 안나경 앵커 진행으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헌법재판소가 이날 앞서 진행된 박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기일에서 "24일 최종변론을 갖겠다"는 뜻을 밝혔음을 알렸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박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22일 증인신문을 종료하고 24일에 최후변론을 갖겠다"고 했으며 "심도있는 장시간 변론과 충실한 준비서면으로 사건 파악이 잘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재판 절차는 통상 절차를 고려할때 8명 재판관이 평의 거쳐 결정문을 작성하고 3월 둘째주 안으로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또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돼 국정 공백과 그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어 1년이고 2년이고 재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라며 24일을 최후변론일로 정한 것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