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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선행 천사의 감격의 눈물...10년 째 세이브더칠드런 '활동'

▲(출처=비즈엔터)
▲(출처=비즈엔터)

10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연을 맺은 박경림이 직원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15일 사옥에서 ‘나눔의 여왕 박경림, 10+10’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왕관, 마술봉 등을 준비해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비록 부직포였지만 레드카펫을 깔아, 여왕의 품격을 드높였다.

애초 인터뷰로 알았던 박경림은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의 환대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박경림은 10년째 세이브더칠드런의 공익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 학대피해 아동, 아프리카 여야 교육, 네팔 아동 교육,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을 위해 노력해왔고, 1억3810만원의 기금도 마련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은 “언제나 우리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박경림 씨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직원들도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10년 동안 해왔지만, 앞으로 10년도 맑음일 것 같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하겠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만이 할 수 있는 활동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 가운데도 공공의 목적을 위해 힘써주는 분들이 많지만, 박경림 씨는 음과 양으로 노력해오신 걸로 안다”며 “감사의 의미로 폐목재를 가공해서 만든 수면등을 선물로 드렸는데, 이 역시 청각장애인 자활을 돕는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것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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