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6시 내고향' 초도(사진제공=KBS1)
1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섬섬옥수'에서는 배우 최석구가 초도를 방문했다.
'초도'는 원래 무인도였지만 부부 단 둘만 살고 있는 섬이다. '초도'를 가기 위해서는 욕지도에서 따로 배를 빌려 가야했다.
초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했다. 이곳에 살고 있는 남편은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물가로 흘러온 나무 들을 준비했다.
부인은 "지금 21년 째 살고 있다"라며 "우연히 TV를 보다가 욕지도 옆에 낙도라는 섬을 보고 남편에게 웃으면서 저런데서 낚시나 하며 살자라고 했더니 비행기 표를 끊어왔다"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부부는 자급자족하며 살아갔다. 이들 부부와 최석구는 낚시에 나섰고 최석구가 가장 먼저 망상어를 낚았다. 뒤이어 부인과 최석구는 학꽁치 등을 건졌고 즉석에서 회 파티를 벌였다.
이어 최석구와 부부는 치킨내기 게임을 펼쳤고 욕지도에서 배를 타고 치킨 배달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