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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박준형ㆍ에일리ㆍ황보 집 초대…특별한 연말 파티(4인용식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4인용식탁' (사진제공=채널A)
▲'4인용식탁' (사진제공=채널A)
브라이언이 박준형, 에일리, 황보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연말 파티를 연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브라이언이 교포로서 어린 시절 미국에서 겪은 고충들을 털어놓는다.

1999년 데뷔 동기인 박준형, 황보, 브라이언은 26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돌아보며 극적인 데뷔 비화를 털어놓는다.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친구가 자신 몰래 대신 접수한 지원서 덕분에 SM 오디션에 합격했다며 이수만이 뽑은 ‘확신의 SM상’으로 5개월 만에 초고속 데뷔했던 일화를 밝힌다.

박준형은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박중훈과 찍은 맥주 CF 덕분에 god로 데뷔했고, 데뷔 초 무대에서 한 실수 때문에 동생인 박진영에게 혼난 경험을 고백한다. 황보는 당시 샤크라 제작자였던 이상민이 노래와 춤은 보지도 않고 단지 ‘인도풍의 외모’ 때문에 본인을 뽑은 것 같다며 셀프 디스를 해 절친들을 폭소하게 한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에일리는 god 콘서트에서 사귀게 된 남자 친구와 연애 1년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한다. 이들 중 유일한 유부남인 박준형은 크리스마스 명동에서 아내에게 쥐포와 함께 반지를 건넨 ‘쥐포 프러포즈’를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10년 차 유부남의 현실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브라이언, 박준형, 에일리는 같은 교포로서 어린 시절 미국에서 겪은 고충들도 털어놓는다. 브라이언은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모든 친구와 어울려 지내려 남모르게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박준형과 에일리 또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힘들었던 교포로서의 삶에 공감하며 박준형은 매일 자신을 벽에 세워놓고 공을 던지며 노는 친구들 탓에 감기에 걸려 결석하던 날이 몸은 아팠지만 오히려 좋은 날이었다고 전해 절친들을 안타깝게 한다.

특히, 브라이언은 최초로 ‘청소광’이 된 이유를 공개한다. 미국에서 4살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남의 집 지하에 네 식구가 쥐, 바퀴벌레와 동거하며 지냈던 과거가 지금의 깔끔 떠는 성격을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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