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굿 파트너'의 천재 아역 배우 유나가 엄마와 매니저와 함께하는 집과 학교 배우 본업을 넘나드는 열정가득한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6회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아역 배우 유나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 똑 부러진 하루를 공개한다. 영화 ‘두번째 아이’ 촬영으로 지방에서 생활 중인 유나는 든든한 파트너 어머니, 매니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유나의 숙소는 대본 노트를 비롯해 영양제, 수학책, 보드게임 등 아역 배우다운 물건으로 채워져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전교회장까지 했었다는 유나는 촬영장에서도 학업에 열을 올린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의 화상 수업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여 참견인들의 감탄을 유발한다. 공부도, 연기도 놓치지 않는 유나의 꽉 찬 모닝 루틴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유나는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케어 아래 컨디션을 체크한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그는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하며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유나의 학업 실력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유나는 어머니와 영화 대본 분석을 진행, 연기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정성껏 필기해놓은 연기 노트를 정독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어머니와 진지하게 의논하며 섬세한 감정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상식을 휩쓴 천재 아역 배우 유나의 연기력 비결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유나는 덤덤한 척 아빠와 이별하는 한 소녀를 주제로 연기 연습에 임한다.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한 유나는 명품 연기력으로 7년 차 프로 배우의 면모를 드러내는데. 그 모습을 지켜본 이영자는 유나의 열연에 몰입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유나는 엄마 그리고 매니저와 함께 국밥 점심 식사 후 대형 문구점으로 향한다. 최근 들어 인형 랜덤뽑기에 꽂혔다는 유나는 본인의 취향을 저격한 키링, 인형 옷 등 소품들에 눈을 떼지 못한다. 아기자기한 장난감 앞에서 무장 해제한 유나의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한편 영화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유나는 때아닌 god의 노래를 열창하며 미니 콘서트를 연다. 드라마 ‘유괴의 날’로 윤계상과 인연을 맺어 god 팬이 됐다는 유나는 그들의 노래 가사는 물론 응원법까지 모두 외워 시선을 모은다.

또한 유나는 윤계상과 메신저 대화를 이어가며 친분을 과시한다. 평소 유나를 아끼며 유나에게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윤계상은 이날 역시 유나의 메시지에 유머러스하게 즉답하며 삼촌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고.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유나 주연의 영화 ‘두 번째 아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공포 영화 ‘두 번째 아이’는 배우 임수정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 촬영을 앞둔 유나는 직장 동료인 아역 배우 박소이를 만나 막촬 기념 선물을 주고받는 등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이어 유나는 앞서 준비해온 키링을 현장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며 온정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