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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이무기 육성재, 인간 감정에 흔들 김지연에 심박수 폭등…OTT 재방송 넷플릭스

▲'귀궁' 4화(사진제공=SBS)
▲'귀궁' 4화(사진제공=SBS)
‘귀궁’ 육성재가 김지연의 손길에 얼어붙었다. 인간의 감정에 서툰 이무기 강철이가 설렘에 휘청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 4화에서는 부상을 입은 강철이(육성재 분)를 살뜰히 챙기는 여리(김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혐관으로 시작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앞선 3화에서는 궁궐을 덮친 팔척귀의 습격 속 여리가 윤갑(육성재 분)의 혼령을 구하기 위해 퇴마 의식을 펼치고, 이 과정에서 왕 이정(김지훈 분)에게 팔척귀가 빙의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강철이는 여리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왕의 칼을 막아내며 극적인 장면을 장식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창고 안, 단둘이 남겨진 강철이와 여리의 밀착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천지원수처럼 으르렁대던 여리는 부상당한 강철이를 걱정 어린 눈빛으로 보살피고, 강철이는 그녀의 손길에 몸을 굳힌 채 당황한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여리가 붕대를 감아주는 순간 코앞까지 다가온 그녀의 얼굴에 넋을 놓고 바라보는 강철이의 모습은 낯선 설렘에 휩싸인 이무기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처럼 처음으로 느껴보는 심장의 떨림에 당황하는 강철이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할 것임을 암시한다. 과연 이무기 강철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정체를 깨달을 수 있을지, 무녀 여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가 팔척귀와 맞서며 펼치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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