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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2차 입장문 발표 준비

▲박나래(사진=박나래 소속사)
▲박나래(사진=박나래 소속사)

박나래가 추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7일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작성이 완료되는 대로 8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스케줄도 변동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재직 당시 박나래로부터 폭언, 대리 처방, 사적 심부름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앤파크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했음에도 회사 매출의 10%를 추가로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사실로 압박하며 수억 원을 요구했다"라며 "이들 중 한 명이 개인 법인을 통해 돈을 빼돌린 정황도 포착해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수사도 본격화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와 관계자들에 대한 의료법 위반 및 특수상해 등 고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낸 공갈미수 혐의 고소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특히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의 중심에 선 일명 '주사 이모'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왕진을 요청한 것"이라면서도 "현재 해당 인물과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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