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 이찬원의 인기가 대만을 점령했다.
이찬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 중식 셰프 박은영, 미술사 강사 이창용과 함께 했다.
이날 프랑스 톡파원은 클로드 모네의 연작 배경이 된 루앙 대성당과 에트르타 정원을 방문해 예술적 영감을 선사했다. 특히 톡파원은 블루 랍스터 구이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어 이탈리아 톡파원은 성 베드로 대성전의 '피에타'와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대성당의 '모세상' 등 미켈란젤로의 걸작들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섬세한 조각상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현무와 김숙의 대만 여행 2탄도 공개됐다. 용산사 새점에서 전현무는 "마음만 먹으면 2026년에 결혼할 수 있다"는 점괘를 받아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은 션컹라오제에서 취두부 먹방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김숙은 "너무 맛있다"며 예상외의 호평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의 남다른 팬덤이 눈길을 끌었다. '톡파원 직구템' 코너를 통해 대만에서 공수해 온 이찬원 굿즈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진들은 감탄을 터뜨렸다. 이찬원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부터 미니 배너, 포토카드 등 다양한 굿즈들은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전현무는 "이찬원 씨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극 E' 텐션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김호영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장악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화려한 도심 속 크리스마스 축제부터 아늑한 가정식 홈파티까지, 낭만 가득한 런던의 연말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뭉크 박물관' 투어도 예고돼 예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케 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