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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이동욱 유산 '머더헬프' 받았다

▲'킬러들의 쇼핑몰' 1회(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킬러들의 쇼핑몰' 1회(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킬러들의 쇼핑몰' 1화에서 이동욱의 죽음, 그리고 그가 운영하던 다크웹 쇼핑몰의 비밀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킬러들의 쇼핑몰' 1회에서는 무장한 킬러들이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정진만(이동욱 분)의 집을 습격하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저격수 이성조(서현우 분)를 비롯한 킬러들의 표적은 진만의 조카 정지안(김혜준 분)이었다.

위기에 직면한 지안은 사각지대로 몸을 피하라는 삼촌의 생전 조언을 떠올렸고, 소파 바닥에서 진만이 숨겨둔 라이플을 발견해 반격에 나섰다. 또 집에는 자신을 진만의 중국어 선생님이라 주장하는 소민혜(금해나 분)가 부상을 입은 채 몸을 숨기고 있어 긴장감을 더했다.

극의 서사는 지안이 삼촌의 부고를 접하는 과거 시점으로 전환됐다. 부모를 잃고 진만 밑에서 자란 지안은 대학생이 되어 독립했으나, 진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집으로 향했다. 시체안치소에서 확인한 진만의 몸에는 '머더헬프'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장례를 마친 지안은 진만의 친구인 배정민(박지빈 분)의 도움으로 집을 정리하던 중 화장실에서 의문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정민과 함께 해당 휴대폰을 확인한 지안은 삼촌의 천문학적인 계좌 잔고를 확인한 데 이어, 그가 운영하던 농기구 쇼핑몰의 실체를 마주했다. 사이트는 킬러들을 위한 무기, 도청장치, 약품 등을 거래하는 다크웹 사이트 '머더헬프'였다. 이 쇼핑몰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고객들에게 코드를 부여하고 4개 등급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진만과 지안은 최고 등급인 '그린코드'였으며, 퍼플·레드·옐로우 코드를 가진 고객은 그린코드를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었다. 다크웹을 확인하던 중 누군가 지안에게 진만의 사망 여부를 물으며 "정지안도 죽을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 순간 벨이 울리며 소민혜가 인터폰을 통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지안은 의심을 지우지 못해 거절했다. 이어 지안의 휴대폰으로 살해 예고 메시지가 전송됨과 동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 드론이 집을 향해 날아들며 본격적인 생존 액션의 서막을 알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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