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박재홍이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 신효범을 만났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전 야구선수 박재홍이 출연해 가수 신효범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뒤 실제로 만나는 모습을 전했다.
박재홍은 이날 방송에서 "사람 친해지는 데엔 반주가 최고더라. 소주 2상자랑 맥주 2상자 가져왔다. 그리고 라면도 한 3상자, 계란도 5판 가져왔다"며 첫 출연부터 통 큰 모습을 보였다.
박재홍은 이어 김국진이 '불타는 청춘' 멤버 중에 가장 보고싶었던 멤버를 묻자 "원래 신효범 씨 팬이었다"며 "어렸을 때 신효범 누나 같은 가수가 없었다. 굉장히 폭풍 성량, 노래도 잘하시고 그래서 팬이었다. 그리고 마성의 매력 보조개가 있다"고 자세하게 언급했다.
이후 박재홍은 소원대로 한 산수유 밭에서 신효범을 만났다.
신효범은 박재홍을 만나 "여기서 집에서 하듯이 하시라"고 '불타는 청춘' 선배로서 조언했다. 이에 박재홍은 "화장실 맘에 들더라. 나중에 확인 해보시라"고 했다. 신효범은 박재홍의 이 말에 "막말로 골 때리는 화장실 많다. 남자, 여자 다 들여다보이고 그런다. 샤워도 남자, 여자 같이 해요. 등도 밀어주고 머리도 감겨준다"고 했다.
박재홍은 신효범의 성격에 대해 "호탕하고 시원시원하실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신효범은 "여러가지다. 그런 모습도 있지만 다소곳하고 애교스러운 면도 있다. 내가 덩치가 커서 남자 품에 한 번 안겨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했다.
박재홍은 이후 신효범을 두 팔로 들었다. 이에 신효범은 "놔줘 놔줘"라며 애교를 부렸다. 그는 "생각보다 가벼우시다"라고 신효범에 대해 말했고 그녀는 "너무 죽인다. 너무 좋다. 다시 한 번 하자"라고 말했다.
박재홍은 당시 상황에 대해 '불타는 청춘' 제작진에 "TV에서 노래부르는 모습만 보다가 실제로 좋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