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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유아인X임수정 인연 시작…앤티크 입은 로코 개막(종합)

▲'시카고 타자기' 1회(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시카고 타자기' 1회(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시카고 타자기' 앤티크 로맨스를 품은 유아인과 임수정의 코믹 로맨스 멜로가 비로소 베일을 벗었다.

7일 오후 8시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1회에서는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스타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 한세주에 열등감을 느끼는 또 다른 스타작가 백태민(곽시양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인기작가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사는 한세주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그는 작품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숙자로의 변장도 불사하는 등 작품에 열정을 보였다.

미주와 유럽도 넘나드는 북 투어를 개최할 정도로, 아이돌 급 인기를 넘어서는 스타작가 한세주는 시카고의 한 카페에서 사인회를 연 뒤 그 곳에 있는 타자기에 매혹됐다. 1930년대 경성에서 개인이 제작한 타자기라는 카페 주인의 소개에 그는 해당 타자기를 팔 것을 제안했지만 카페 주인은 경매를 통해 어렵게 얻은 거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그 타자기는 미스터리함을 품고 있었다. 타자기 이면을 통해 한세주는 1930년대 경성시대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 타자기는 카페 주인에게 "한세주 작가에게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보였다. 이에 기겁한 카페 주인은 이를 한세주 작가에게 보내기로 결심했다.

이를 배달하게 된 건 한세주의 열렬한 팬 전설이었다. 같은 시각, 한세주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예정보다 빠르게 귀국해 집에 혼자 있었고 최근 자신을 괴롭히던 스토커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시카고 타자기' 1회(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시카고 타자기' 1회(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전설은 배송을 하기 위해 향한 한세주의 집으로 향했고, 그의 집 앞에서 한세주와 대치하게 됐다. 그러던 중 떠돌이 개가 한세주 집으로 들어갔고, 개털 알러지가 있는 한세주는 전설을 결국 집에 들였다. 하지만 떠돌이 개는 한세주의 소설 아이템이 담긴 뼈다귀 모양의 USB를 간식으로 오인해 삼켜 결국 이들 사이에 추격전이 시작됐다.

전설은 한세주의 USB를 떠돌이 개의 변에서 찾았다. 기겁한 한세주는 이에 전설에게 USB 자료를 노트북에 옮겨달라 의뢰했고 두 사람은 다시금 함께 있게 됐다. 이후 전설은 한세주에게 시카고 카페에서 온 타자기를 전달했고, 한세주는 전설에게 자신이 쓰던 노트북을 줬다.

시카고 타자기를 방에 두게 된 한세주는 시카고 카페에서 느꼈던 꿈을 다시금 꿨다. 1930년대 경성의 배경에서 전설과 그는 다시금 마주하고 있었다. 이후 한세주는 출판사가 요구하는 새로운 사업아이템으로 자신이 꿈에서 본 모습에 착안, 독립투사와 문인의 러브스토리를 구상했다.

전설과 한세주의 인연뿐만 아니라 한세주와 백태민의 이야기도 함께 배치됐다. 두 사람의 대면에서 이들의 과거가 드러난 것. 한세주는 과거 백태민과 함께 살았으나, 백태민의 아버지와 그에게 적대감을 보였다. 특히 한세주는 위험한 글을 경고하는 백태민에게 "위험한 글은 이미 예전에 썼다. 두 사람 인생을 망쳐놨지 않나"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시카고 타자기' 1회(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시카고 타자기' 1회(사진=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이후 한세주는 전설과 또 다시 마주하고 그를 스토커로 오인했다. 전설은 한세주가 과거 자신이 일했던 샌드위치 집에 왔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집에 홀로 남은 한세주는 스토커에게 목숨을 위협당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전설이 한세주를 다시 찾아와 그를 구했다. 전설은 과거 사격 유망주였지만 총만 잡으면 전생이 보여 운동을 관뒀던 것. 이와 함께 전설과 한세주가 과거 경성시대 때 독립운동을 함께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전설의 저격수' 전설은 현재도, 과거도 전설이었다.

'시카고 타자기'는 첫 방송부터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가 담긴 현대시점 모습과 미스터리함이 담긴 경성시대 시점이 교차배치돼 흥미를 자아냈다. 현대 시점에서는 전설과 한세주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시작됐다. '시카고 타자기'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까. 기대와 궁금증이 동시에 모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시카고 타자기'는 '킬미 힐미'·'해를 품은 달'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와 '공항 가는 길'에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미안하다 사랑하다' 이후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임수정과 유아인, 고경표 등이 주연배우로 나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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