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 유진박)

'인간극장'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근황을 전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유진박은 음악 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유진박은 "예전 매니저들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얼굴 배 다 때렸다. 하지만 지금 김상철 매니저는 저한테 많은 응원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상철 사장님이 너무 좋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유진박이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감금, 폭행과 함께 출연료 횡령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유진박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모텔에서 사는 거 생각하면 좀 이상했어요. 왜냐하면 좀 살기 힘들었어요. 근데 어쩔 수 없었어. 이 남자는 나 때릴 거야. 그거 때문에 무서웠어요"라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chun**** "불쌍하다. 정말 불쌍해", pppp**** "그놈들 싸그리 구속시켜라", jang**** "대체 유진박 이분은 좀 나라에서 보호가 안 되나? 천재 예술가인데 안타깝다", haki**** "지방 공연하러 왔는데 기억이 많이 나네요. 진짜로 잘하던데", pppp**** "응원해요. 좋은 분 만나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