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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측 “MC→에디터 체제, 이상민·설인아·이재은 발탁”

▲(왼쪽부터) 아나운서 이재은, 방송인 이상민, 배우 설인아(사진=MBC)
▲(왼쪽부터) 아나운서 이재은, 방송인 이상민, 배우 설인아(사진=MBC)
‘섹션TV’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MBC 측은 15일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이 18주년을 맞아 ‘색다른 연예 뉴스’를 표방하며 새로운 연예 정보 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기존의 스튜디오 진행 방식을 탈피하고 잡지사 편집국을 콘셉트로 현장이 꾸려진다. 방송인 이상민이 편집장 겸 수석 에디터로 발탁됐으며 배우 설인아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공동 에디터를 맡는다.

‘섹션TV’ 제작진은 이상민을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연예계 데뷔 25년을 맞는 원조 아이돌이자 성공과 뒤안길을 다 겪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상민의 식견과 안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민 편집장을 가운데 두고 ‘섹션TV’의 2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설인아, 이재은의 기획 경쟁도 달라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면서 “지난 주말에 있었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은근한 기 싸움이 시작됐다”고 귀띔했다.

MC가 아닌 에디터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리포터 라인업 역시 달라질 전망이다. 단순한 진행과 전달을 넘어 에디터들이 직접 연예 뉴스를 ‘기획’하는 형식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직접 취재 현장에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리뉴얼된 ‘섹션 TV연예통신’은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첫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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