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사람이 좋다' 박철민)
배우 박철민이 19대 대선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울 강남구 구립서울요양원에서 치매환자 가족과 요양원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치매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배우 박철민이 참여했다.
박철민은 "이번 선거 때 대통령님을 못 찍었다"며 "마누라와 많이 싸웠는데 끝나고 나서 2주일 만에 제가 술 한 잔 먹고 '여보, 당신의 선택이 옳았어. 멋졌어'라고 사과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박철민은 지난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박철민은 방송에서 어머니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운전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