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2017' 김세정(출처=비즈엔터)
'학교2017' 박진석 PD가 주인공 김세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박진석 PD는 비즈엔터에 "김세정 씨가 '학교2017' 주인공 라은호 역으로 확정됐다"며 "첫 주연이지만 좋은 기운이 있고, 워낙 열심히 하는 친구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에서 2위에 오르며 I.O.I로 데뷔했다. 이후 걸그룹 구구단으로 활동해 왔다. 앞서 KBS2 '마음의 소리'를 통해 짧게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연기 도전에 주연까지 발탁된 점에 대해 박진석 PD는 "본인도 회사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워낙 열심히하는 친구라 잘 해내리라 믿는다"며 "김세정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2017'은 KBS가 지난 20여년간 내놓은 '학교' 시리즈의 최신판. 라은호는 첫사랑 대딩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은 꿈 하나만으로 280등 6등급의 성적이지만,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이다. 웹툰 소재를 찾기 위해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의도치 않게 불량학생이라는 누명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학교2017'는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