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가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 SBS 새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임쏘리 강남구' 마지막회 시청률인 13.7%보다 5.4%p 낮으며, '아임쏘리 강남구'의 첫 회 시청률 9.5%보다도 1.2%p 처진 수치다.
이날 '달콤한 원수' 첫 방송에서는 사소한 오해로 결코 유쾌하지 못한 인연을 맺게 된 오달님(박은혜 분)과 최선호(유건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마장동 인근 지하도에서 첫 만남을 가진 달님과 선호의 전개는 물론, 달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변호사가 된 세강(김호창 분)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이에 더해 억울한 도둑 누명을 쓴 최고식품 본부장 선호와 세나(박태인 분), 재희(최자혜 분)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 강한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