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태현(왼쪽)과 배우 정려원(사진=남태현 SNS, 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배우 정려원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 측 소속사가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13일 오후 한 매체는 남태현이 최근 정려원이 촬영 중인 영화 ‘게이트’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목격돼 관계자들 사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3일 비즈엔터에 “남태현이 ‘게이트’ 촬영장을 찾은 것은 맞지만 손담비 등 친한 지인과 함께 온 것”이라면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남태현 측 역시 “사우스클럽의 신곡 ‘허그미(Hug Me)’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했던 허남훈 감독과 김모아 작가, 손담비 등 친한 지인과 함께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앞서 정려원과 남태현은 지난해 10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정려원 측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몇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정도”라면서 소문을 부인했다.
한편 정려원은 현재 임창정, 이경영, 이문식 등과 함께 영화 ‘게이트’ 촬영에 한창이다. 남태현은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 각종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