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지의 마법사')
'오지의 마법사' 윤정수가 없어진 속옷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MBC 4부작 예능 '오지의 마법사' 측은 14일 네이버 TV에 "오지의 온천에서 '팬티'를 외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니엘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이 네팔로 무전여행을 떠났다. 윤정수는 김태원 최민용과 함께 네팔로 향했고, 새로운 오지탐험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네팔 온천에 도착한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정수는 자연스럽게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온천으로 향한다. 이때 네팔 시민이 안 된다고 말해 결국 상의만 벗고 바지와 속옷을 입고 샤워를 즐겼다.
이때 김태원은 "너 그렇게 입고 샤워하고 어떻게 돌아다니려고?"라고 물었지만, 이 물음에 답도 하지 않고 샤워를 즐기는 윤정수의 모습이 보였다.
샤워가 끝난 후 윤정수는 급하게 최민용을 찾았고, 선물용으로 가져온 속옷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최민용은 자신이 가져온 속옷을 찾았지만 없었다. 당황한 윤정수는 자신의 가방에서 속옷을 찾았지만, 나온 물건은 안대 뿐.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정수는 "오지를 가려면 속옷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예능 판타지로 새로운 환경 안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펼치는 6인 6색의 오지 체험이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