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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지창욱 이별…안쓰러운 후유증 극복기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과 지창욱이 안쓰러운 이별 후유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SBS ‘수상한 파트너’ 측은 29일 은봉희(남지현 분)가 노지욱(지창욱 분)과 이별 후 가출을 감행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은봉희는 노지욱의 집을 나와 한 손에는 인형, 한 손에는 캐리어를 끈 채 처량한 모습으로 걷고 있다. 노지욱은 차 안에서 그런 은봉희를 한없이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준다.

이어 은봉희가 철천지원수 나지해(김예원 분)의 거실 소파를 차지한 채 이불을 얼굴까지 올려 덮고는 이별 후유증을 앓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아픔을 숨기고 지욱에게서 더 멀어지려는 봉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 봉희와 지욱이 과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앙숙인 지해와 봉희가 한 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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