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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병역 면제 후 첫 SNS…또 악플러에 일침?

(비즈엔터DB)
(비즈엔터DB)

배우 유아인이 병역 면제 판정 후 처음으로 SNS에 심경을 토로했다.

유아인은 3일 인스타그램에 태양 사진과 함께 “The sun will rise, in every morning(태양은 매일 아침 뜰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수 서태지의 ‘인터넷 전쟁’ 가사 캡처 사진과 “내가 널 지켜줄게. 믿어 날. #서태지 #인터넷전쟁”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병역 면제 판정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본인이 직접 고백하는 심경이다.

먼저 ‘태양은 매일 아침 뜰 것’이라는 짧은 문장에서 현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SNS로 불합리한 현실을 향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유아인이었기에 그의 병역 면제 판정 사실이 공개된 후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셌다.

연이어 게재된 서태지의 ‘인터넷 전쟁’ 가사는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을 향한 일침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전쟁’은 2000년 발표된 서태지의 6집 ‘울트라매니아’ 수록곡으로, 악플러들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묘사해 당시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노래다.

한국에서 연예인의 병역 이행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터다. 이러한 상황에서 5번의 재검 끝에 받은 병역 면제 판정이 유아인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만은 확실하다. ‘태양은 매일 아침 뜰 것’이라며 의지를 다진 유아인, 과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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