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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인간의 시간’ LTE급 촬영 종료…류승범-장근석 곧 본다

(사진=김기덕 필름 제공)
(사진=김기덕 필름 제공)

영화 빨리 찍기로 유명한 김기덕답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이 촬영을 마쳤다. 지난 5월 캐스팅 소식을 알린지 1-2달 만이다.

3일 김기덕 필름 측은 ‘인간의 시간’의 크랭크업 소식을 알리고, 김기덕 감독과 배우들이 촬영 마지막 날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성기를 비롯 후지이 미나, 장근석, 류승범, 이성재 등이 김기덕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영화 ‘인간의 시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 김기덕 감독은 군함 안에서 도덕과 윤리를 넘어 다양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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