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 위너가 선배 태양의 월드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위너가 오는 8-9일 양일간 일본 치바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태양의 두 번째 월드 투어 ‘TAEYANG 2017 WORLD TOUR WHITE NIGHT’ 오프닝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가요계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인 태양과 위너는 평소에도 끊임 없는 음악적 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태양은 과거 Mnet ‘WIN - WHO IS NEXT’에서 위너의 프로듀서를 담당하였으며, 위너의 ‘BABY BABY’ 프리릴리즈 커버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며 각별한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또 Mnet ‘쇼 미 더 머니 4’에 참가한 위너의 송민호를 지원사격, ‘겁’이라는 명곡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단순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 뮤지션으로서 영감을 주고 받아온 태양과 위너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위너는 최근 일본에서 ‘FATE NUMBER FOR’를 발표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의 ‘REALLY REALLY’와 ‘FOOL’을 선보였으며, 지난 6월에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