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 선공개 사진(사진=판타지오)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된 판타지오 신인 걸그룹이 팀명을 ‘위키미키’로 결정했다.

판타지오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아이틴 걸즈’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했던 8명의 멤버들이 그룹명을 ‘위키미키(Weki Meki)’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소녀들이 만나 또 다른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갖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름이다. 아울러 위키미키의 머리글자를 딴 ‘위미’는 우리(WE)와 나(ME)가 결합된 단어가 돼,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한 그룹을 만들어 낸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넣었다.

판타지오는 팀명과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의 선공개 사진을 공개해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위키미키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활동한 최유정, 김도연을 비롯해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네이버 V앱 공식 채널을 개설해 ‘방과 후 아지트’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위키미키는 오는 8월 정식 데뷔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공식 SNS 및 팬카페 등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