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사는남자' 캡처(사진=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내용 일부가 19일 선공개됐다.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에는 '이것이 나의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내용 일부가 게재됐다.
해당영상에서 극중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은 사막 위에서 스포츠카를 몰고 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거 참 더럽게 공주랑 엮으려 하네"라며 투덜거렸다.
이후 한국을 찾은 알리 백작과 그의 비서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조태관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JJ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팀장인 이지영(이소연 분)은 강호림(신성록 분)에 "나도 공항인데. 엘레베이터 쪽으로 가고 있는데"라며 전화 통화를 했다. 이 상황에서 호림의 아내 이지영(강예원 분)은 "야 강호림. 너 거기 안 서"라며 소리치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알리 백작은 이후 강호림을 만나 "반갑네 강호림 씨. 내가 자네 장인일세"라며 악수를 청했다. 또한 호림의 아내 이지영은 "너 아빠 얼굴도 모르잖아. 그런데 그냥 아빠다 싶었어. 아빠인지 알겠더라"며 알리 백작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됐다.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 사위 앞에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