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출처=MBC)
MBC 파업에 동참했던 기자, 아나운서들의 업무배제 논란으로 배현진 앵커가 화두가 됐다.
배현진 앵커는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인물. 지난 2012년 파업 도중 이탈해 '뉴스데스크' 앵커가 됐고,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MBC PD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철 씨 다음 (MBC) 사장이 된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 사장 본인이 쫓겨났다"며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게 김 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라는 말이 돌았다. 배 앵커의 장수는 2012년 파업 도중 대열을 이탈해 돌아갔다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면 파업에 끝까지 참여한 아나운서들은 화면에서 축출돼 아이스링크, 세트장 관리직 역할을 받아들이거나 결국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했다"며 "이제 이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파업에 끝까지 동참했다가 MBC를 떠난 인물로는 배현진 아나운서에 앞서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박혜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문지애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 등이 있다.
또 MBC 양윤경 기자는 "2012년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 놓고 양치질과 화장을 하고 있던 배현진에게 '물을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했다가 비제작부서인 미래방송연구소로 발령났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14년 기자로 전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