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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미모의 11세 연하 아내 공개…“백화점서 한 눈에 알아봐”

▲'자기야 백년손님' 이상인(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이상인(사진=SBS)

이상인이 미모의 11세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386회에선 배우 이상인이 출연해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말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이상인과 그의 아내에 대해 "47년차 독거인의 삶을 살아오셨다. 이 이상인 씨의 마음을 사로 잡은 분은 11살 연하 미모의 중학교 선생님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상인은 이후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알렸다. 그는 "결혼 전에는 분명히 숨겨놓은 자식이 없었다. 그런데 와이프를 만나고 나서 숨겨둔 자식이 생겼다. 이제 임신 28주차"라고 밝혔다.

이상인은 아내를 만난 계기로 한 백화점 행사에 대해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염원하다 보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딱 한 눈에 알아보겠더라"며 "백화점에 행사를 간 상황에서 목소리가 들려서 봤는데 와이프, 장모님이 계신 모습을 보고 눈이 확 떠졌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고 그 옆에 있는 분은 내 장모님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상인은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명함을 줬다. 이 친구 성향상 연락을 안 할거 같더라. 행사고 뭐고 행사장 뛰어 나가서 백화점 찾아다녔다. 그 사람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와이프의 노란 옷이 딱 보였다. 장모님한테 가서 어머님 따님이랑 식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상인은 이후 아내와의 첫 데이트에 대해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 약속을 3일 만에 잡았다. 와이프가 훨씬 빨리 와서 긴 치마에 긴 머리에 한쪽은 머리를 올리고 책을 보며 기다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 전하며 연애의 시작에 대해 말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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