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을 최고 배우 중 하나로 꼽았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뤽 베송이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 한 편을 위해 40년을 준비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날 뤽 베송 감독은 "최고 배우"를 묻는 질문에 “최민식은 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루시'를 찍을 때 아주 재미있었다”며, “최민식 배우가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나도 한국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우리는 촬영장에 있을 때 몸짓으로 대화했다. 마치 원숭이 두 마리가 대화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함께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다정한 분이 화면상에서 그렇게 비열해 보일 수 있는 것도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뤽 베송 감독은 밀라 요보비치와 나탈리 포트만도 좋은 배우라고 덧붙였고, 나탈리 포트만을 뤽 베송이 스타로 만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녀는 나와 작업하기 전부터 대단했다. 그녀의 재능을 몰라본다면 정말 엉터리 감독이다. 그녀의 재능에 조명만 비췄을 뿐이다”라며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신뢰를 아낌 없이 드러냈다.
또 뤽 베송 감독은 "만약 내 영화가 한국에서 대박이 나면 또 다시 '비정상회담'에 출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