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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PD “파업 출정식 온 것만으로도, 우린 모두 승리자”

MBC 사옥 앞에서 “김장겸을 물러나라”고 외쳤던 김민식 PD가 파업 출정식에 나서 조합원들을 독려했다.

김민식PD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MBC 노조) 총파업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지난 5년 힘든 시간을 겪고 파업 출정식에 온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승리자”라고 말했다.

김민식PD는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한 유명 프로듀서. 앞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MBC 사옥에서 ‘김장겸은 물러나라’라는 구호를 외치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를 본 동료들이 뜻을 모아 구호 외치기에 동참했다.

김 PD는 “내가 만약 예지몽을 꿀 수 있어서, 1년 전 오늘 이 장면을 봤다면 어땠을까. 나는 ‘아마 뭔 별 개꿈을 다 꿨다’고 말했을 것 같다. 꿈에도 생각 못했던 장면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은 이미 승리하셨다. 그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상황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었다“면서 ”지난 5년 힘든 시간 겪고도 파업 출정식에 온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승리자다. 우리들은 이미 이겼다“고 덧붙이며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김장겸 MBC 사장 및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하는 취지의 총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역대 최고 찬성률 93.2%로 파업을 가결했다. 파업은 4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부당 노동 행위로 고발당한 김장겸 사장에 대해서는 1일 체포 영장을 발부됐으며 김장겸 사장은 5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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