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그룹 에픽하이(사진=YG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신곡 ‘노땡큐’ 가사 논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에픽하이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아홉 번째 정규음반 ‘위브 던 섬씽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노땡큐’ 가사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노 땡큐’는 전날 발표된 에픽하이의 아홉 번째 정규음반 수록곡. 그룹 위너 송민호와 가수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이 노래는 그러나 송민호가 쓴 “마더퍼커만 써도 이젠 혐이라 하는 시대”, 사이먼 도미닉이 쓴 “네 오빠 똥X나 긁어줘라”와 같은 가사가 여성 혐오적 성격을 띤다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타블로는 “진심으로, 절대, 그런 것(여혐)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에 의해 무분별하게 판단되는 세태를 풍자하고 자신의 자아를 찾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절대 그런 것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체적인 메시지가 따로 있다 보니까 (여혐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브 던 섬씽 원더풀’은 에픽하이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연애소설’과 ‘빈차’를 포함해 총 11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에픽하이는 두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