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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발라드, 발라드=포맨…‘리멤버 미’로 쓰는 흥행불패 신화 (종합)

▲보컬그룹 포맨(사진=메이저나인)
▲보컬그룹 포맨(사진=메이저나인)

발라드의 계절, 가을이 왔다. 발라드의 절대 강자 포맨도 왔다. 새 음반 ‘리멤버 미’의 흥행은 어쩌면 일찍부터 예견돼 있었던 것 아닐까.

보컬그룹 포맨은 2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정규음반 ‘리멤버 미(Remember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리멤버 미’는 포맨이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음반. 군 생활 중이던 멤버 김원주가 8월 전역하면서 완전체로 돌아온 포맨은 한층 감성적인 접근으로 ‘포맨 표 발라드’를 완성했다.

김원주는 “빨리 컴백하고 싶었는데 전역 후 두 달 만에 음반으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면서 “오랜만에 신곡을 냈는데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는 포맨의 제작자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떠나간 사랑을 다시 잡고 싶다는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클라이막스에서 터져 나오는 신용재의 고음이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신용재는 “내가 했던 노래들 중에서도 가장 고음에, 고난이도의 노래였다. 사실 음이 너무 높아서 힘에 부치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연습을 하면서 이 고음을 내다 보니까 묘한 쾌감, 성취감이 들더라. 이번 활동 열심히 목관리를 해서 그 성취감을 계속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보컬그룹 포맨(사진=메이저나인)
▲보컬그룹 포맨(사진=메이저나인)

타이틀곡을 포함해 두 멤버의 자작곡, 프로듀서 프란시스와 가수 겸 배우 케이스 로빈슨 등이 작업한 수록곡까지 총 12곡이 음반에 실린다. 김원주는 “그동안 준비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부려 정규 음반을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음반은 포맨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충실히 따른다. 가슴을 에는 이별가에서부터 달콤한 러브송까지, 이별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발라드’라는 장르 안에 녹여 냈다.

신용재는 “‘우리 음악을 많이 잊으시지 않으셨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 앞서 많은 사랑 받았던 노래들이 항상 슬픈 발라드였기 때문에, 우리가 항상 해왔던 포맨 표 발라드를 한다면 기다렸던 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그게 우리의 색깔이고 우리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장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새로움을 향한 열린 자세도 견지한다. 신용재는 힙합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음반 이후에도 여러 가지 활동 계획들이 있다. 조금씩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이별 전문 가수’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가정 법원에서 거리 공약을 하겠다는 독특한 공약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C딩동은 “만약 거리 공연을 하게 되면 내가 사회를 보러 가겠다”고 거들며 포맨의 1위를 함께 염원했다.

기상천외한 포맨의 공약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 포맨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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