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신곡 ‘혼술’ 제작 비화를 털어놨다.
주니엘은 3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음반 ‘오디너리 씽스(Ordinary th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이 내 길이 맞나 고민하며 우울한 시간을 보낸 적 있다”면서 “그렇게 해서 나온 곡이 ‘혼술’”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18세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주니엘은 정규 교육 과정을 밟는 대신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은 했지만 제대로 교육을 받은 건 초등학교가 끝이다. 사실상 초졸”이라면서 “긴 시간 음악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 길이 맞는 건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고민은 우울을 동반했다. 주니엘은 “우울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천장만 보며 지낸 시간도 있었다”면서 “그러다 보니까 나온 노래가 ‘혼술’이었다”고 전했다.
주니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에게 공감을 얻고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 청춘은 왜 이럴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들으며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힘들어도 버티면서 살고 있구나’ 공감하고 위로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디너리 씽스’는 4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혼술’을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주니엘은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가장 자신다운 색깔을 표현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주니엘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