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사진=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보도를 MBC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MBC 관계자는 27일 비즈엔터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현재 당사 소속으로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TV조선은 이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언론노조에 의해 ‘부역자’로 지목된 인물. 이달 15일 MBC 총 파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그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했으나 배현진 아나운서는 신변 변화 없이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오고 있다. 이날 뉴스 역시 예정대로 배현진 아나운서가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2008년 MBC에 입사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조 총파업 당시 제작 중단에 동참했다가 노조를 탈퇴한 후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