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사진=SBS 파워FM)
'컬투쇼' 김희원이 미혼임을 밝히며 연기를 시작한 계기가 "취직을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배우 정혜성, 윤균상, 김희원, 장현성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원은 "결혼 아직 안 했다"며 미혼 사실을 전하고 "1971년 1월생"이라며 47살의 나이를 밝혔다.
김희원은 이어 연기를 시작한 계기로 "정말 뜬금 없었다"며 "취직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연극이 고졸 이상을 뽑더라. 그래서 연기하게 됐다. 3~4년 연극을 하고 객석에서 처음 연극을 봤더니 너무 재미없어서 내가 이런 재미없는 걸 하나 생각했다. 할 것 없고 주위에서 시켜주다보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원을 비롯해 윤균상, 정혜성, 장현성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돼 사회에 숨어 있는 적폐를 응징하는 액션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희원은 극중 박수칠 역을 맡아 열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