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권오중이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상대역 장도연과 함께 한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권오중은 27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속 제 캐릭터에 항문이 예민하다는 설정이 있어서 아내로 나오는 장도연이 매일 좌약을 넣어주는 장면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부는 아니지만 엉덩이를 보여 주는 건 부부끼리도 힘들다”며 “장도연의 얼굴에 엉덩이를 대고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나 그걸 보는 장도연이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권오중은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데뷔작 이후 8년 동안 차기작을 준비 중인 영화감독으로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