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비(사진=MBC)
'나혼자산다' 비가 이시언과의 우정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될 MBC '나혼자산다' 223회에서는 미니음반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로 돌아온 가수 비가 이시언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한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이시언은 한 음식점에 비를 만나 "축하한다 컴백, 내년에도 꼭 컴백했으면 좋겠어. 아이가 있으니까"라며 "술 어때?"라고 자신이 준비한 술에 대한 후기를 물었다.
비는 이에 "내 스타일은 아닌데"라며 잘라 말했다.
이시언은 이 말에 "말이 심하다 친구야. 이래서 내년에 컴백하겠냐? 1년에 한 번씩은 컴백해야지"라고 충고했고 비는 "시언아. 이번 앨범이 마지막일수도 있어"라며 웃었다.
이후 비는 '나혼자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시언 씨와 같은 과는 아니다. 전공이 다르다"면서도 "이런 얘기하면 그 친구 삐칠 수 있다. 사실 같은 과다. 말이 잘 통해서 좋다"고 했다.
이어 비, 이시언의 일상이 재공개됐다.
비는 "난 사실 너보다 너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부산 친구들. 그 친구들이랑 너랑 나온 걸 봤잖아. 넌 너무 재미가 없는데 그 친구들이 나옴으로서 이슈가 되면서 널 살린 것"이라고 이시언의 부산 친구들을 말했다.
또한 비는 이시언에 "너는 개그가 구식이다. 옛날 사람이다. 나는 다른 사람이 훨씬 재밌다"며 박나래, 한혜진, 전현무를 언급했다.
비, 이시언의 우정이 전해질 '나혼자산다' 223회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