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태양(사진=tvN)
'이중생활' 태양이 "1회 출연인 줄 알았다"며 YG 대표 양현석의 추천으로 출연했던 사실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8회에서는 가수 태양이 씨엘, 오혁과 방송을 마무리하며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태양은 이날 '이중생활' 출연과 관련해 "1회 촬영인 줄 알았다. 현석이(양현석) 형이 그런 거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당연히 그렇게만 얘기하니 8회인지 아닌지 몰랐다"며 "내가 부담이 되더라.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여러 상황들이 유쾌한 상황은 아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태양은 "결국 열심히 했다. 최선을 다했다"며 "이것도 최선을 다해 내 모습을 보여준 거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해. 이제 와서 잘못한 것 같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며 웃었다.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11일 방송된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현장, 씨엘의 앨범 준비 과정, 오혁의 집들이 등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