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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문준하 PD, 논란의 수중 촬영 해명 “심려 끼쳐 죄송”

▲문준하 PD(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문준하 PD(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라디오 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문준하 PD가 최근 불거진 수중 촬영 논란에 입을 열었다.

문준하PD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파크 볼룸에서 열린 KBS2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김소현이 한복을 입은 채 호수에 입수하는 장면 논란에 해명했다.

최근 tvN ‘화유기’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 등의 문제가 드라마 및 영화 제작 환경 전반에 대한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라디오 로맨스’의 수중 촬영은 부적절한 것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일었다. 심지어 해당 사진이 영하 17도의 강추위 속에서 촬영된 것임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문PD는 “김소현 씨는 지난 21일 촬영을 마쳤다. 안전장비는 물론이고 체온 유지를 위해 촬영장에 캠핑카를 대기시켰으며, 최소한의 횟수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제 촬영은 여성 전문가가 겨울용 슈트를 입고 했던 것”이라며 “드라마 현장은 저희의 삶이나 마찬가지라 당연히 안전이 우선이다. 이런 일로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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