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크로스')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크로스’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이하 동일) 3.930%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올랐다.
직전 방송분이 나타낸 3.877%보다 0.053%P 상승한 수치이자 같은 날 방송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4%대 돌파를 코앞에 둔 ‘크로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를 막으려는 고정훈(조재훈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강인규는 자신이 살린 이길상(김서현 분)이 아버지의 장기를 적출한 의사였음을 알고 분노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