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리턴')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리턴’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1회 14.2%, 12회 16.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9회와 10회 시청률 12.7%, 15.1% 보다 각각 2.5%P, 0.9%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영된 수목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리턴’은 종전의 자체 최고 기록 15.2%를 깨면서 수목드라마 최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의 또 다른 악행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외제차 딜러(김형묵 분)가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그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결국 엽총으로 쏴 살해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2 ‘흑기사’는 9.5%,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11회와 12회 각각 2.3%, 2.7%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