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MBC, 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됨에 따라 일요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하거나 지연 편성된다.
11일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던 SBS ‘런닝맨’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모두 결방한다.
같은 시각 방송되던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시간 20여 분 늦은 오후 6시 15분 전파를 탄다. 다만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되던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날 결방했고 ‘복면가왕’ 편성이 미뤄지면서 이 시간 방송되던 ‘오지의 마법사’ 또한 한 회를 거르게 됐다.
주말드라마는 대부분 정상 방송된다. 전날 결방한 KBS2 ‘황금빛 내인생’은 11일 정상적으로 방송되며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