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미스티’, 김남주 지키는 지진희 사랑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사진=JTBC ‘미스티’ 캡처)
(사진=JTBC ‘미스티’ 캡처)

‘미스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미스티’의 시청률은 5.4%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고혜란(김남주 분)과 케빈 리(고준 분)의 사이를 의심하며 번민하던 강태욱(지진희 분)의 굳은 결심이 그려졌다. 추측과 추문이 가득한 가운데 혜란의 변호인이자 남편으로서 그녀의 모든 말을 믿고 지켜주기로 다짐한 것이다.

자신이 케빈 리 사망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는 말에 치미는 분노 그대로 형사과를 찾은 고혜란은 “경찰이 범인을 잡아야지, 만들면 안 되는 거죠”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강태욱은 “당일 뉴스에 하고 나왔던 니 브로치가 죽은 이재영(케빈 리) 차에서 나왔고 공교롭게도 그날 네 차는 사고가 났다. 어떻게든 이재영의 죽음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니냐”라며 차분히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남편이 아닌, 변호인 같기만 한 강태욱의 말에 고혜란은 “네가 내 남편이라면, 최소한 내가 괜찮은지부터 물었어야 했다. 내 알리바이보다 지금 내 상태가 어떤지, 내 마음이 어떨지 그 걱정이 먼저여야 했다고”라며 원망을 토해냈다. 고혜란은 결국, 언제나 그랬듯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거침없이 정문으로 나아가 기자들의 플래시와 질문 세례를 받았고 무책임한 기사에 강한 경고를 날리며 당당히 경찰서를 떠나 긴장감을 높였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