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의 대상이다. 이들의 취미도 남다르게 생각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스타의 취미, 비즈엔터에서 알아봤다.

▲주짓수 승리
승리는 최근 주짓수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며 더욱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14년 부터 주짓수를 수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빅뱅 지드래곤은 "승리가 주짓수를 하면서 말도 잘 듣지 않고 늦게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바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승리는 원타임 오진환과 함께 수짓수 대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화제가 됐다.
▲복싱 이시영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이시영은 당연 복싱이다.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서를 주인공으로 한 단막극과 인연을 맺으며 복싱을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복싱을 시작한 이시영은 각종 챔피언십을 수상하며 프로복서로 데뷔했다. 2012년 3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시영은 이듬해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까지 했다. 이후 어깨 탈구 등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그만 둔 그는 여전히 복싱이 취미다.
◆스쿠버 다이빙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2011년 영화 '7광구'를 위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하지원은 사이판에서 스쿠버다이빙 라이센스 어드밴스 레벨을 받았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그로또동굴, 상어동굴, 난파선 포인트, B29 포인트, 파이프라인 포인트 등을 탐험하는 훈련을 소화해내기도 했다. 이후 쿨 이재훈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함께 즐기며 취미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링 김수현
배우 김수현은 볼링에 취미가 있다. 김수현은 볼링 칠 때 손톱이 길면 부러지기 때문에 손톱은 원래 짧게 깎는 편이라며 볼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김수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최고 스코어는 250점대라고 밝혀 탁월한 볼링실력을 입증했다. 김수현은 이홍기와 함께 2016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했다. 이홍기는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성적은 김수현이 좋았다. 경기 초반에는 내가 전체 2등을 하는 등 성적이 좋았다. 그런데 그 날 다른 사람들은 진지하게 임하는 데 나만 신나서 춤을 춰버렸다. 떠들면 감점이 있는 대회인데. 나는 그렇게 하다가 힘이 다 빠져버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 비투비 육성재, 씨엔블루 이종현
비투비 육성재는 잘 알려진 대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광이다. 육성재는 비투비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물론 낚시 전문 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낚시 사랑 아이돌로 유명하다. 과거 육성재는 낚시를 즐기게 된 이유에 대해 "외할머니께서 낚시터를 하고 계신다"며 자연스럽게 낚시를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강에서 주로 낚시한다. 정말 어려운 필드다. 아예 안 잡힌다. 그러나 저는 70cm 짜리 숭어를 잡았다"고 자랑했다.
씨엔블루 이종현 역시 낚시 마니아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낚시 채널 FTV '샤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이종현은 개인 SNS에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나 직접 잡은 생선을 회를 떠 선물하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낚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부시리의 힘이 강해서 못 낚을 것 같았지만 낚아내서 무척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대형 부시리를 낚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DJ 박명수
'무한도전'에서 작곡에 도전하며 디제잉에 입문한 박명수는 전문 교습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고가의 장비까지 구입할 정도로 열의가 대단하다고 알려졌다. 취미에만 그치지 않고 DJ G.Park으로 활동하며 클럽을 비롯해 대학교 축제, 페스티벌에 참석해 DJ로서 맹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