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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상용, 의인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한 사연 공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상용(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상용(사진=MBC)

'뽀빠이' 이상용의 인생 2막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5월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우정의 무대' 뽀빠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의 인생이 전해진다.

예고에 따르면 이상용은 자신보다 1살 연상인 아내 윤혜영 씨를 만난 사연과 더불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횡령 사건으로 억울했던 1996년 당시에 대해 말한다.

이상용은 과거 25년 넘게 직접 발로 뛰며 성금을 모아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상용이 1996년 심장병 어린이의 성금을 횡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암흑같은 시기를 보냈다.

이상용의 공금 횡령 사건은 3개월 만에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됐고, 이상용은 당시 불기소 확인증을 아직도 품에 지니고 있다.

공금 횡령 사건이 무혐의로 밝혀졌지만, 이상용의 방송 재개는 쉽지 않았다. 이상용은 한국에서 일하기 어려워, 42만 원을 들고 미국으로 떠났던 사연도 전해진다.

현재는 인기 강연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상용의 이야기는 5월 1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사진=MBC)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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