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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반전 엔딩 선사 “악은 선택하는 것”

(사진=MBC)
(사진=MBC)

배우 장기용이 ‘이리와 안아줘’에서 강렬한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장기용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9,10화에서 “악은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악은 그저 선택하는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도진(장기용 분)은 경찰대 졸업식에서 윤희재 살인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의 계란 세례와 온갖 비난의 화살을 떠안았다. 도진은 떨리는 눈빛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대신해 속죄했다. 이후 도진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로 성장했다.

장기용은 도진의 학생 시절을 그릴 때는 안타까움과 뭉클함을 자아냈던 반면, 이후 형사가 되어서는 달라진 비주얼 뿐 아니라 범인을 맨손으로 제압하는 등 카리스마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장기용은 이번 작품에서 진기주(재이 역)와의 아련한 감성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상황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눈빛과 표정 그 자체가 스토리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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