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트 핑크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내 이상형은 이용진"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개그맨 이용진 씨, 완전 이상형이다. 꼭 연락 주시길 바란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데 너무 멋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음성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안녕하세요. 래퍼 자이언트핑크다. 이용진 씨 이런 여자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한결같이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또 자이언트핑크는 "사랑해주는 팬이 있으니 열심히 해주시고, 따로 볼 수 있으면 연락 주시길 바란다"라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태균은 "이용진을 이 자리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고, 자이언트핑크는 "그럼 내가 풀메이크업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