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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유영, 가까워진 거리 '화기애애'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이유영이 조금씩 가까워진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측은 2일 전과5범에서 불량 판사가 된 한강호(윤시윤 분)와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이유영 분)이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강호와 송소은은 어둠이 내린 밤, 한강변에서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다. 때론 즐겁게, 때론 진지하게 대화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이다. 한강호 특유의 능청스러움은 물론 한강호를 바라보는 송소은의 표정과 눈빛 역시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다. 앞서 송소은은 한강호를 어려운 판사님으로 대했다. 하지만 5~6회에서 한강호가 자신이 쓴 판결문에 동의해 선고한 것을 계기로 조금은 더 편안하게 그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이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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