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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새로 쓴 두 개의 인생 캐릭터

(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제공)
(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제공)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한 번에 두 개의 인생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에서 서강준은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인간 남신 역의 연기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서강준은 생김새는 같지만, 분위기는 180도 다른 남신Ⅲ와 남신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2회에서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남신이 깨어난 후부터는 마치 스위치를 껐다 켜듯 사실상 1인 4역으로 분했다.

서강준은 순수하고 다정한 남신Ⅲ와 차갑고 까칠한 남신은 물론, 두 남신이 각자를 사칭할 때 나타나는 미묘한 차이점을 섬세히 표현해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남신Ⅲ와 남신이 한 화면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누가 누군지 단숨에 알아볼 수 있었다.

서강준의 비교 불가한 매력이 이어질 ‘너도 인간이니’는 6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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